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2026년 6월 5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세 곳 모두 차세대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용 HBM4 인증을 통과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인증 통과와 실제 물량 배분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공급망 분석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베라 루빈용 HBM4 물량의 약 60~70%를 가져가고, 삼성전자가 약 25~30%, 나머지를 마이크론이 채우는 구도로 추정됩니다. 표준보다 빠른 속도 요구 이번 HBM4 경쟁이 이전 세대와 다른 점은 엔비디아가 JEDEC 표준을 넘어서는 속도를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JEDEC이 정한 HBM4 표준 데이터 전송 속도는 초당 8기가비트(8Gb/s)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베라 루빈에 10Gb/s를 넘는 속도를 요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