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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 공급 경쟁과 AI 반도체 패키징 판도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2026년 6월 5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세 곳 모두 차세대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용 HBM4 인증을 통과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인증 통과와 실제 물량 배분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공급망 분석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베라 루빈용 HBM4 물량의 약 60~70%를 가져가고, 삼성전자가 약 25~30%, 나머지를 마이크론이 채우는 구도로 추정됩니다. 표준보다 빠른 속도 요구 이번 HBM4 경쟁이 이전 세대와 다른 점은 엔비디아가 JEDEC 표준을 넘어서는 속도를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JEDEC이 정한 HBM4 표준 데이터 전송 속도는 초당 8기가비트(8Gb/s)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베라 루빈에 10Gb/s를 넘는 속도를 요구했..

인공지능 AI 2026.09.15

에이전틱 AI 도입 동향과 프로젝트 취소 전망

가트너가 낸 두 개의 전망에 같은 숫자가 등장합니다. 하나는 "2026년까지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40%에 작업 특화 AI 에이전트가 들어간다"는 전망이고, 다른 하나는 "2027년 말까지 에이전틱 AI 프로젝트의 40% 이상이 취소된다"는 전망입니다. 확산 속도와 실패율이 같은 숫자로 맞물려 있다는 게 지금 에이전틱 AI 시장의 요약입니다. 확산 전망: 1년 만에 8배 가트너가 2025년 8월 26일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작업 특화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기업 앱은 전체의 5% 미만입니다. 이 비중이 2026년 말까지 40%로 올라간다는 것이 가트너의 전망입니다. 1년 만에 8배 가까이 늘어나는 셈이니, 기업 소프트웨어 역사에서 손꼽히게 빠른 도입 곡선입니다. 이 설문에서 눈여겨볼..

인공지능 AI 2026.09.15